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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일본에 새 레이더 배치...북·중·러 미사일 공격 대비

기사입력 : 2019년01월28일 07:53

최종수정 : 2019년01월28일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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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미국 정부가 자국을 겨냥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에 대한 요격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일본에 대형 고정식 레이더 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28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북한, 중국,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염두에 둔 조치이며, 미국 정부는 조만간 일본 정부에 이 같은 의향을 타진하고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에 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HDR(미 본토 방위레이더)’라고 불리는 신형 레이더이다. 미국 본토 외에 하와이, 괌 등을 겨냥한 ICBM을 발사지점 근처에서 추적한다. 

인공위성을 공격하는 ‘키라 위성’과 우주쓰레기(스페이스데브리)의 감시에도 이용할 계획이며, 레이더가 얻은 정보는 일본 자위대와 공유할 방침이다. 

미군은 2023년 하와이에서 HDR의 운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일본 배치는 2025년 이루어질 예정이며 하와이의 레이더와 연계해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의 요코다 미군 공군기지에 배치된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어트(PAC-3).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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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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