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기아자동차가 인도 시장에 SP2 등 신차를 빠르게 투입해 조기 연착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규 재무관리실장(상무) 25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 하반기 공장 완공 후 처음 진입하는 인도 공장에 B세그먼트 SUV인 SP2를 첫 차종으로 투입한다"며 "빠른 신차 투입으로 시장에 조기 연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은 2019년 9월 양산 목표로 건물, 설비가 90% 이상 진척된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딜러 개발과 오프라인 프로세스를 최소화하는 등 인도 시장 성공적 진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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