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핌] 백진엽 기자 = "매끄러운 움직임과 빠른 반응. 마치 사람팔이 움직이는 것 같다."
네이버는 세계 최대 가전IT전시회 CES2019에서 연구개발 자회사 '네이버랩스'의 성과를 공유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로봇팔 '엠비덱스(AMBIDEX)'다. 특히 이번 CES에서 최초로 실물 공개된 엠비덱스는 퀄컴과 협력, 세계 최초로 5G 초저지연 기술을 적용해 클라우드 기반의 정밀 제어가 가능한 브레인리스 로봇이다.
이는 로봇 분야 권위자인 데니스 홍 UCLA 교수로부터 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로봇은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가이드 로봇 '어라운드G'다. 네이버는 어라운드G의 실제 시연과 함께 저비용 고효율로 실내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근간 기술인 xDM 플랫폼과 고정밀 지도 생성 및 자동 업데이트를 위한 로봇 M1 등의 요소들을 함께 실내 공간에 곳곳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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