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수도권전철 1호선 성균관대역 개발사업이 5년만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용객을 맞는다.
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수도권전철 1호선 성균관대역에서 개발사업 준공식을 갖는다.
성균관대역 개발사업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상업시설, 북부역사를 포함해 총 9001㎡를 증축하는 사업이다. 코레일은 역사에 출입구 3개를 신설하고 엘리베이터 4대, 에스컬레이터 7대를 설치해 고객 편의 시설을 확충했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 2014년 수원시와 성균관대역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고 이듬해 9월 북부역사 개통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
정인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하루 3만명이 넘는 수원 시민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성균관대역을 새단장 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수도권전철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전철 1호선 성균관대역 [사진=코레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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