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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진단] "김정은 방중, 북미정상회담 날짜 잡아놓고 간 것"

기사입력 : 2019년01월09일 05:07

최종수정 : 2025년11월11일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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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김여정 동행 7~10일 3박4일 방중
대미협상 총괄 김영철 등 수행단도 '눈길'
정부 소식통 "큰 그림 나오는 전 시그널"
전문가 "김정은, 中에 핵협상 지지 요청"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올해 첫 중국 방문이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북중정상회담 테이블에 어떤 의제가 오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김 위원장의 방중은 남북, 북미정상회담이라는 '빅이벤트' 전후에 이뤄졌다. 이에 이번 방중 일정도 결국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중 간 사전조율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 "2차 북미정상회담 날짜 결정된 듯"

김 위원장은 '달리는 특급호텔'로 불리는 전용열차인 '1호열차'를 타고 7일 밤 10시께 북중 접경지역인 랴오닝성 단둥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와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8일 오전 11시께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날 북한과 중국 매체들은 일제히 김 위원장의 방중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다. 특히 중국중앙(CC)TV는 톱뉴스로 다루며 하루 종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중국을 방문했다. 또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도 동행했다. 북미 협상과 비핵화 진행에 있어 북한 정부 내 핵심인사들이 대거 포진됐다.

김 위원장의 방중은 이번이 네 번째다. 첫 번째 방중은 지난해 3월 25~28일 3박4일간 이뤄졌다. 이는 같은 해 3월 8일 1차 북미정상회담을 갖기로 미국과 합의한 후 전격적으로 추진된 것이다.

김정은 방중 일지.[그래픽=홍종현 미술기자]

두 번째 방중은 1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한 달여 전인 작년 5월 7~8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 세 번째 방중은 1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후 일주일여만인 같은 해 6월 19~20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올해초로 예상되는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를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김 위원장의 방중에 더욱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정부 소식통은 "최근 북미 간의 움직임도 포착되는 것 같다"며 "이번 방중은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큰 물줄기를 트기 앞서 나오는 일종의 시그널(신호)"이라고 말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지난해 3월, 5월 방중 당시를 보면 대체로 정상회담 날짜가 잡혀가는 시점이었다"며 "1차 방중 때는 남북정상회담 날짜가 확정된 상태에서 갔고, 2차 방중은 북미정상회담 날짜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 "김정은, 中에 美와의 핵협상 지원 요청"…북미협상 수뇌부로 꾸린 수행단 '눈길'

김 위원장은 이번 방중에 대미협상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겸 통일전선부장과 1차 북미정상회담 수행원이었던 리수용, 리용호, 노광철 등으로 수행단을 꾸렸다. 향후 있을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 위원장은 시 주석에게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한 사전설명과, '북미 간 협상·비핵화·제재완화' 등의 과정에서 중국의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임재천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는 "비핵화에 대해 시진핑 주석에게 확약을 받을 것"이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해제 문제를 두고 적극적으로 지지해달라고 부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민 연구실장은 "현재 북한은 어떤 형태로든 비핵화 일정을 두고 미국과 '딜'을 해야 한다"며 "이번 방중에서 중국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사전설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실장은 이어 "세부적으로 자신들이 어떻게 미국의 입장을 전달할 것이며, 최소한의 타결이 이뤄진다면 어떤 방식으로 갈 용의가 있다는 등을 설명할 것"이라며 "아울러 (정상회담을 위해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최소한의 체제에 대한 안전보장을 간접적으로 어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北·中 주고받기 협의...김정은 "자리 비울 때 체제 지켜달라", 시진핑 "차이나 패싱 없어야"

김 위원장이 올해초 신년사에서 밝힌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다자협상'에 대한 설명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작년에는 북미, 남북, 북중 간 양자구도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며 "김 위원장은 이번 방중을 통해 올해부터는 신년사에서 밝힌 정전협정 당사자들 간 다자협상 구상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고 교수는 이어 "3차 방중에서 김 위원장은 북중관계를 '한 참모부'로 표현했다"며 "그런 관점에서 한반도 비핵화·평화체제 프로세스에 중국을 포함하는 다자 틀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갑용 성균관대 중국연구소 교수는 "북한의 체제 안전보장을 위해서 북미 양자간도 중요하지만 다자간 논의도 중요하다"며 "북한 입장에서는 그 중에서도 특히 중국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교수는 그러면서 "중국 입장에서도 '차이나 패싱(중국 배제)' 등의 우려를 줄일 수 있는 계기로 여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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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 왕수복, 광대 조건 다 갖춘 인물"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신개념 국악 방송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의 2-1편이 19일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스팟(K·SPOT)'을 통해 공개됐다. 앞서 제1화에서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준비됐다. 제1화 '광복'에서는 제1편 '작금'을 시작으로 2편 '김구, 판소리 배우다', 3편 '이승만과 아리랑', 4편 '광복군'이 공개됐다. 제2화는 '기생'을 주제로 다루며, 이날 2-1편에서는 '왕수복, 기생이 되다'를 주제로 한 내용이 공개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 제2-1편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변상문. 2025.11.13 alice09@newspim.com 왕수복은 1917년 평양에서 태어나 2003년 사망했으며, 조선 민요를 세계에 알렸던 기생이기도 하다.왕수복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성격은 쾌활하고 명랑했다고 한다. 당시 잡지 '삼천리'에서는 '왕수복의 목소리가 청아했다', '우리 민족의 한의 정서를 잘 표현했다'고 평했다. 평안남도 강동군 입성면 남경리에서 태어난 왕수복은 , 화전을 일구는 농사꾼의 4남매 중 셋째다. 아버지가 이름을 '성실'로 지었으나 할머니가 '수복'으로 바꾸었고, 훗날 불같은 사랑을 나눈 소설가 이효석은 왕수복을 '실'로 불렀다. 변사로 나선 변상문 이사장은 왕수복에 대해 "그 당시 언론에서 표현하기를 '목소리가 청아했다', '조선민족의 전통적인 정서인 한을 아주 잘 표현했다'라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 시절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7살 어린 나이에 부잣집 아이들 뒷바라지를 해주는 일을 했다. 그때 풍금 소리를 듣고 마음 속에 내재된 소리를 하게 되고, 이를 듣게 된 선생님의 추천으로 명륜 여자 공립 보통학교에 다니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 제2-1편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변상문. 2025.11.13 alice09@newspim.com 변 이사장은 "가난해서 3년 다니다 학교를 그만두게 되고, 이후 어머니한테 기생을 권유받고, 기생 권번에 입학하게 됐다. 그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소리'였다. 가곡, 민요, 시조, 판소리 등을 배웠다"고 소개했다. 최한이 소리꾼은 "정가(가곡·시조), 민요, 판소리 등이 전통음악의 3대장이다. 저는 국악 중·고등학교를 통해 정가를 배웠는데, 변사님은 알고 계시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변 이사장은 "시조는 가난한 사람들이 장구 장단에 맞춰서 부르는 것이고, 삼현육각 제대로 깔고 부르면 가곡이 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최 소리꾼은 "'가난'이라고 말하신 것은 개그인 걸 알고 있다. 삼현육각 편성 유무에 따라 정가가 나뉘기도 한다"라며 "시조는 한시와 고시를 가지고 운율을 붙여서 부르는 노래로, 사랑방 음악이라고도 불린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 제2-1편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변상문. 2025.11.13 alice09@newspim.com 이어 "맑은 소리는 경기 민요, 한의 정서는 판소리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진도 아리랑' 한 구절을 가창했다. 그러자 변 이사장은 "우리 음악은 애이불비(슬프지만 겉으로는 슬픔을 나타내지 않다는 뜻)하고 낙이불류(즐거워도 지나치게 들뜨지 않다라는 뜻)하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절제의 미악이 바로 우리의 소리"라고 정의했다. 또한 변 이사장은 "왕수복은 이렇게 노래뿐만 아니라 춤, 거문고, 가야금, 해금 등 악기도 배웠다"고 말했다. 이에 최한이 소리꾼은 즉석에서 가야금 연주를 선보였다. 이후 최한이는 광대(조선 말 소리하는 사람을 표현하는 말)에 얽힌 판소리를 가창하며 "광대에는 세 가지 조건이 있다. 첫 번째는 인물치레, 두 번째 말 잘하는 사설치레, 그리고 다음이 득음이고 춤"이라며 "왕수복은 이를 다 갖춘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2025-11-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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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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