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김정은 위원장 중국방문, 시진핑과 올해 첫 회담 전망 <2보>

기사입력 : 2019년01월08일 08:42

최종수정 : 2019년01월08일 08:48

[서울=뉴스핌] 최헌규 정산호 중국전문기자=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중국 신화사 통신과 국영 방송 CCTV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대변인의 발표를 인용해 8일 오전 8시께 속보로 보도했다.

공산당 대외연락부 대변인은 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이 중국 공산당 총서기겸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의 초청에 따른 방문이라고 밝혔다.  김위원장의 이번 방문길에는 리설주 여사도 함께 동행했다.

김위원장은 8일 오전 10시를 조금 넘은 시간 베이징에 도착해 9일 전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랴오닝성 단동에서는 북한 고위급 인사가 탔을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열차가 7일 오후 10시15분께 단둥 기차역을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관영 신화사 중앙(CC)TV 등이 김 위원장의 방중 소식을 속보로 보도하고 있다 [캡쳐=신화사 및 CCTV]

일본 NHK도 신화사 통신을 인용해 8일 오전 8시 17분께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보도했으며 니혼게이자이 신문도 조선중앙 TV 등을 인용해 김위원장 방중 뉴스를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2019년 새해가 시작된 직후라는 점도 주목되지만 조만간 북미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방문 결과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2018년 모두 세차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진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3월 집권후 처음 열차로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만났으며 5월 북미회담이 열리기 직전 전용기로 대련을 방문했고, 6월 싱가포르 북미 회담이 끝난 직후에 다시 전용기 편으로 베이징으로 가 시 주석과 회담한 바 있다.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