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베트남

속보

더보기

[김정은 방중] "북미회담 앞서 대북제재 우회 논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궁지 몰린 김정은, 시진핑 만나 제재 우회 논의할 듯
미중 무역전쟁 타결로 중국, 대북제재 강화 불가피
'새로운 길' 언급한 김 위원장, 中 지렛대로 활용 기대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극비리에 중국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북미정상회담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미중 무역전쟁이 종료되면서 중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이라는 분석이 여권 내에서 제기됐다.

향후 중국의 대북 제재 수위가 강화될 가능성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사전 협의가 북중정상회담에 포함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북한으로서는 미국과의 협상이 장기전에 돌입할 경우에 대비한 포석이다. 앞서 김 위원장은 연초 신년사에서도 '새로운 길' 가능성을 거론한 바 있다.

지난해 방중 당시 열차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로이터 뉴스핌]

"김정은 방중? 북미정상회담 임박 신호"

중국중앙(CC)TV는 김정은 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요청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과의 만남은 이번이 4번째다.

통상적으로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중정상회담이 열리는 만큼, 북미정상회담이 임박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지난해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전후로 김 위원장은 시 주석과 만난 바 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북한이 중국과의 공조 관계를 미국에 보여줘야 북미 정상회담에서도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중국을 지렛대로 활용해 대미 협상력을 높여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6일(현지시간) "아마도 머지않아 장소를 발표하게 될 것"이라며 북미 회담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송영길 "국경 통제 완화, 제재 내 교류방안 논의할 것...인도적 지원 요청할 수도"

이런 가운데 일각에선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을 두고 미중 무역전쟁 타결로 궁지에 몰린 북한이 대북제재가 한층 강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방중을 서둘렀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그 동안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중국에 강력한 대북 제재 유지를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지난해 말 미중 정상은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하면서, 대북 제재 강화를 시진핑 주석이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으로선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이다.

이에 김 위원장이 시 주석을 만나는 것은 단순히 북미회담을 앞둔 의례적 보고를 넘어 제재 완화에 대한 중국의 지지를 얻어내기 위한 수싸움이란 분석이 나온다.

대북 전문가들은 북한이 미국의 결단 없이도 버틸 수 있다는 것을 대내외에 보여주기 위한 수순으로 해석했다. 예컨대 북중정상회담을 통해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제로 김 위원장은 이번 나흘 간의 방중기간(7~10일) 중 경제시찰에도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방중 기간 김 위원장은 중국 내 산업단지에 대한 경제시찰을 할 예정이다. 북한의 경제적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미중 무역전쟁이 타결돼 가는데 그러면 중국이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를 한층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이 문제에 대한 협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길 민주당 의원 역시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새로운 길'을 제시했듯이 안전판을 가지고 협상력을 높이려는 것"이라며 "트럼프가 시간은 미국 편이라는 태도를 보일 때 북한도 버틸 수 있는 안전판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송 의원은 이어 "북중 국경의 엄격한 통제를 완화하고 유엔제제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방안, 예컨대 인도적 지원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관람 '긴긴밤'은 어떤 작품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대학로에서 깜짝 공연 관람에 나서면서 목격담이 온라인을 뒤덮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이 직접 관람한 '긴긴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김혜경 여사와 함께 대학로 한 극장을 방문해 뮤지컬을 관람했다. X(옛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퍼진 목격담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링크아트센터 드림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관객, 배우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8일 저녁 서울 대학로에서 창작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문화가 있는 날' 홍보차 대학로 뮤지컬 '긴긴밤'을 함께 관람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내외가 이날 저녁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창작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방문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긴긴밤' 공연을 하는 배우들도 공연 당일 몇 시간 전에 알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긴긴밤'은 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동명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창작 뮤지컬로 제작하며 무대화한 작품이다. 지난 2024년 초연을 올린 뒤, 2025년 앵콜 공연을 진행했으며 올해 재연이 공연 중이다. '긴긴밤'은 아프리카 코끼리 고아원에서 자라난 코뿔소 노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며 살아남은 노든은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겪으며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새끼 펭귄을 떠맡게 된다. 둘은 바다를 향해 함께 여정을 떠나지만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지나 바다에 닿는 것은 쉽지 않다. 노든은 펭귄에게 긴긴밤 어려웠던 시간들을 지나면서도 반짝이던 순간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 공연은 소품과 의상을 통해 배우들이 동물로 무대에서 연기하지만, 비유적인 표현으로 인간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가족과 연대, 상실과 회복, 모험과 성장을 담은 이 작품은 100% 눈물을 흘린다는 경고 아닌 경고가 있을 정도로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그린다는 후문이다. [사진=X 사용자(@gj46929236) 계정] '긴긴밤'을 관람한 대통령 내외 역시 눈물을 흘렸다는 후기도 전해진다. 한 X 사용자는 이 대통령에게 "재밌으셨냐"면서 눈물을 흘렸는지도 물어봤다며 대통령이 "재밌던데" 하면서 긍정했다는 후기를 남겼다. 심지어는 경호원도 눈물을 보였다는 후기도 나오면서 '긴긴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긴긴밤' 관람에 앞서 대학로의 한 국밥 집을 찾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공연을 보러 대학로에 자주 오가는 관객들은 이 대통령이 찾은 식당을 언급하며 매일같이 오가는 거리와 가게를 다녀갔다는 사실에 놀라고 즐거워하는 반응들을 SNS에 남겼다. 뮤지컬 '긴긴밤'은 현재 링크아트센터 드림에서 공연 중이며,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노든 역에 배우 홍우진, 강정우, 이형훈, 펭귄 역에 최주은, 설가은, 최은영, 임하윤, 앙가부/윔보 역에 박근식, 도유현, 치쿠 역에 유동훈, 이규학 등이 출연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19 10:05
사진
김소영 추가 피해 남성 3명 확인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경찰이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에 넘겼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소영을 특수상해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추가 송치했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김소영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남성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낸 결과 2명에게서 벤조디아제핀 등 이전 범행과 동일한 항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다만 김소영은 현재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이어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lahbj11@newspim.com 2026-03-19 14: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