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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타이거즈 왕조' 재건 나선 KIA, 헥터 대체할 '양현종 짝꿍' 놓고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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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KIA 타이거즈가 '타이거즈 왕조' 재건에 시동을 걸기 위해선 무너진 마운드를 보강하는 게 급선무다. 양현종-헥터 노에시로 이어졌던 원투펀치를 잃은 KIA가 올시즌 어떻게 이를 보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IA는 지난해 극심한 '타고투저' 현상을 보였다. 타격에서는 팀 타율 0.295를 기록해 1위 두산(0.309)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팀 평균자책점에서는 5.40으로 10위 NC 다이노스(5.48)에 근소한 차이로 앞선 9위에 머물렀다.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 [사진= KIA 타이거즈]

국보급 투수 양현종을 제외한 뚜렷한 토종 선발투수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여기에 3년 동안 양현종과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했던 헥터 노에시가 세금 문제로 인해 KBO리그와 결별을 택했다.

KIA는 지난해까지 활약했던 팻 딘과 헥터의 대체자로 메이저리그(MLB) 경험이 있는 제이콥 터너와 조 윌랜드를 영입했다. 터너는 최고구속 153km의 강속구를 던지는 실력파로 알려져 있고, 윌랜드는 지난 3년간 일본 프로야구(NPB)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활약했던 투수다.

일본 프로야구를 경험했던 윌랜드는 아시아야구에 적응이 됐지만, 터너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투수라도 KBO리그에 왔을 때 좋은 성적을 나타냈던 투수는 많지 않았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펠릭스 듀브론트다. 메이저리그에서 118경기를 뛴 듀브론트는 롯데와 총액 1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지만, 25경기에서 6승9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하고 시즌 중 유니폼을 벗었다. 미국과 다른 한국의 문화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다.

기아는 외인 투수 두 명의 영입은 마쳤지만, 토종 투수에 대한 문제가 남았다. 지난해 토종 선발로 가장 많이 출전한 선수는 임기영이다. 그러나 부상과 부진으로 제몫을 충분히 다하지 못하고,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29경기 8승9패 평균자책점 6.26을 남겼다. 사이드암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는 임기영이 올 시즌 반등을 위해서는 스피드 상승과 다양한 궤적으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보완해야 한다.

또 다른 후보로는 한승혁이 있다. 덕수고 재학시절 150km를 넘는 강속구를 던지는 유망주로 주목받은 한승혁은 지난 2012년 1라운드로 KIA 유니폼을 입었지만, 뚜렷한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했다. 그러나 2018시즌 막바지에 선발로 등판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올해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윤석민의 선발 전환도 생각할 수 있다. 어깨 수술로 2017년을 통째로 날린 윤석민은 지난해 6월 선발로 복귀했지만, 3번의 등판에서 모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마무리로 보직을 옮겼지만, 수술 여파로 인해 구위가 떨어졌고 연투도 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일단 몸관리 측면에서 선발이 좋지만, 6이닝 이상을 소화할 수 있는 몸상태와 구속을 늘려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불펜에서는 김윤동과 임기준이 필승조로 자리를 잡았다. 아직 젊은 나이탓에 기복이 있지만, 성장 가능성 또한 무한하다는 평가다. 10점을 득점하더라도 11점을 내주면 지는 것이 야구다. KIA가 선발투수 보완을 통해 2019시즌 반등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상에서 돌아온 윤석민이 올 시즌 선발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KIA 타이거즈]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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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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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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