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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 선물 일제 반등…이란 협상 기대에 유가·금리 '상승세 주춤'·엔비디아 실적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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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증시는 18일 개장 전 선물이 반등세로 돌아섰으며, 시장은 엔비디아 실적과 4월 FOMC 의사록에 주목하고 있다
  • 국제유가와 미 국채 수익률이 고점에서 다소 후퇴했지만, 중동 리스크와 인플레이션 우려로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전망이 커지고 있다
  • 엔비디아·월마트 등 실적이 AI·소비 경기의 분수령이 되는 가운데, 도미니언 에너지 인수 논의로 급등하고 유나이티드헬스·리제네론은 악재로 하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美 10년물 금리 15개월 최고치에서 후퇴
엔비디아·월마트 실적 주목…AI·소비 경기 시험대
도미니언 급등·유나이티드헬스 급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일제히 하락하던 미 주가지수 선물은 개장을 앞두고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개장을 앞두고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세가 다소 진정된 가운데, 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55분 기준 다우존스 E-미니 선물은 65.00포인트(0.13%)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E-미니 선물과 나스닥100 E-미니 선물은 각각 0.27%, 0.54% 오르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파키스탄이 중동 전쟁 종식을 위한 이란의 수정 제안안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양측 간 평화 협상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 통신은 파키스탄 소식통을 통해 이 같이 전했다. 소식통은 양측 간 입장 차이를 좁히는 데 시간이 걸릴지 묻는 질문에 "시간이 많지 않다"며 "양국이 계속 협상 조건과 목표를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국제 유가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103달러로 2%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7달러로 1.7% 내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중동 리스크 확대가 유가 상승과 채권시장 불안을 동시에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드론 공격 이후 이란 전쟁 종식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지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도 다시 커지고 있다.

美 10년물 금리 15개월 최고치에서 후퇴

급등세를 이어가던 미 국채 수익률도 주춤한 모습이다.

채권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앞서 한때 4.631%까지 오르며 2025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4.57% 수준에 머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도 약 1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오름폭을 일부 반납하며 현재는 5.108%에 머물고 있다. 영국 30년물 국채(길트) 수익률도 5.102% 수준으로 밀리고 있으며,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은 4.05%를 가리키고 있다.

이토로(eToro)의 글로벌 시장 전략가 랄레 아코너는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것은 최근의 금리 상승이 채권시장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라며 "특히 성장주와 기술주 밸류에이션에 부담을 주고, 막대한 부채를 안고 있는 정부들의 재정 압박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시장을 이끌었던 AI·기술주 랠리도 흔들리는 분위기다. 나스닥100 지수는 지난 주말 1.5% 하락하며 3월 27일 이후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다.

앞서 월가는 인공지능(AI) 열풍 기대감에 힘입어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세 흐름을 이어왔다. 다우지수 역시 한때 5만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뜨거웠던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 이후 시장 분위기는 급변했다. CME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1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40% 이상 반영하고 있다.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대표는 "금융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 취임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에게 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더 오랜 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거시경제 환경은 더 이상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지지하지 않으며, 금리 인하는 더더욱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본부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주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국채 수익률 흐름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신호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은 오는 20일(수요일) 공개되는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4월 회의에서는 일부 위원들이 금리 인하를 주장했지만, 동시에 연준 내부에서는 추가 완화에 대한 신중론도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을 다시 반영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의사록을 통해 연준 내부의 매파·비둘기파 균형과 향후 정책 방향성을 가늠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 엔비디아·월마트 실적 주목…AI·소비 경기 시험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역시 이번주 최대 이벤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엔비디아는 오는 20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AI 투자 사이클 지속 여부와 데이터센터 수요, 추론(Inference) 시장 관련 전망에 주목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강한 실적과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할 경우 반도체와 AI 관련주 전반에 추가 상승 동력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올 경우 최근 급등했던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3월 저점 대비 36% 상승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올해 들어 60% 넘게 급등했다.

이와 함께 ▲월마트(WMT) ▲타깃(TGT) 등 주요 소비 기업들의 실적은 중동 전쟁 장기화 속 미국 소비 경기와 경기 둔화 우려를 가늠할 핵심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도미니언 급등·유나이티드헬스 급락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는 전력·유틸리티 기업▲도미니언 에너지(D)의 주가가 15% 급등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넥스트에라 에너지(NEE)가 주식 중심 거래 방식으로 도미니언 인수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거래 규모는 주당 약 76달러, 총 660억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확대 수혜주로 꼽힌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세계 최대 규제 전력회사가 탄생하게 된다. 합병 후 넥스트에라 주주들은 통합 회사 지분의 74.5%, 도미니언 주주들은 25.5%를 보유하게 된다. 넥스트에라의 주가는 이 같은 소식에 개장 전 1.3% 빠지고 있다.

반면 미국 최대 민간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H)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1분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유나이티드헬스의 주식을 매각했다고 밝히면서 3.4% 하락했다.

미국 바이오 제약사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REGN)는 진행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 임상시험에서 실험 치료제가 주요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11.8% 급락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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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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