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센터·금융담당 등 5개 조직 신설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대대적인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이성원 한국금융지주 전략기획실 전무와 오태균 경영관리실 전무 등 4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21일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영업 전문성 확충 및 영업 신규시장 대응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 1월 1일부로 일부 조직 개편과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이성원 한국금융지주 전략기획실 전무와 오태균 경영관리실 전무, 김병욱 한국투자저축은행 리스크관리본부 전무와 조성윤 리테일사업본부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성원 신임 한국금융지주 부사장은 맥킨지, 소프트뱅크앤드플랫폼, 국민은행 등을 거쳐 2005년부터 한국금융지주 전략기획실장을 맡아왔다. 오태균 부사장은 한국투자증권 중부본부장, 영업추진본부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한국금융지주 경영관리실장으로 근무 중이다.
김병욱 한국투자저축은행 부사장은 2005년부터 리스크관리를 담당해 오고 있으며, 조성윤 부사장은 1999년 입사해 기획팀 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냈다.
주영근 한국투자증권 국제본부장 상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김병모 CMO와 서정두 글로벌운용총괄 상무, 김진관 이큐파트너스 상무 등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은 정기인사와 함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경영기획총괄 직속 기획담당, 개인·법인 고객 영업 강화를 위한 개인고객그룹장 직속 금융센터담당, 비상장기업투자전문회사 제도 도입 등에 따른 영업 강화를 위한 IB1본부 기업금융담당, 대체투자 시장 확대와 해외영업 활성화를 위해 대체투자담당과 해외투자담당을 신설했다. 기존 연기금운용본부와 고객자산운용본부는 투자솔루션본부로 통합했다.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