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정부가 국제포경위원회(IWC)를 탈퇴해 상업적 포경(고래잡이)를 재개할 방침을 굳혔다고 20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일본은 지난 9월 IWC에 상업용 고래잡이를 허용하자는 안건을 올렸지만 찬성 27개국, 반대 41개국, 기권 2개국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바 있다.
IWC는 무분별한 고래잡이를 규제하기 위해 1946년 만들어진 국제기구로, 지난 1986년 상업용 고래잡이를 금지했다. 하지만 일본은 과학 연구를 위한 포경을 허용하는 IWC의 허점을 이용해 래잡이를 계속해오고 있다. 연구 목적이라며 고래를 잡은 뒤 식용으로 고래 고기를 판매하는 식이다.
[몰디브=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돌고래 무리 2018.12.08. youz@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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