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사무처장이 14일 신임 원안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10월 강정민 전 위원장이 국정감사에서 '위원직 수행 결격사유' 지적을 받고 돌연 사퇴한 직후부터 위원장 업무대행을 맡아왔다.
방사선방재국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월, 임기 3년의 위원회 사무처장 겸 상임위원으로 임명된 바 있다.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서섹스대에서 과학기술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원안위에서 안전정책과장, 기획조정관 등을 두루 거치며 원자력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키워왔다.
엄재식 원자력안전위 위원장 [사진=청와대] |
△생년 및 출생지
- 1966년생, 충북 충주
△학력
- 충주고
-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학사
- 영국 서섹스대 과학기술정책학 석사
△주요경력
- 행시 39회
- 원자력안전위원회 창조행정예산과장
-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획조정관
-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
-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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