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아시아 7개 도시 8회 투어 스타트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영국 무료신문 메트로가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 걸그룹 블랙핑크를 극찬했다.
메트로는 12일(현지시각) ‘블랙핑크,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고 세계제패를 위한 준비 마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제했다.
걸그룹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
메트로는 블랙핑크에 대해 “‘뚜두뚜두’가 공개 첫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뮤직비디오 중 하나로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미국 진출을 위해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했으며, 세계적인 아티스트 두아리파와 협업하는 등 올해 괄목할만한 발자취를 남겼다”고 높게 평가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뚜두뚜두’의 대성공에 대해 “영광이며 굉장한 경험이었다. 우리의 파트가 한국어로 발매돼 이 또한 우리에게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추후에도 기회가 찾아오면 다른 해외 가수들과의 협업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랙핑크는 최근 미국 메이저 음반 레이블인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멤버들은 “더 많은 관객들에게 우리가 그동안 쌓아온 것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지금껏 그래왔듯 최선을 다할 것이니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더욱이 블랙핑크는 최근 유튜브 선정 올해의 아티스트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영향력을 입증했고, 미국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The 65 Best Songs of 2018’에서 ‘뚜두뚜두’가 랭크되며 톱클래스 K팝 걸그룹으로 인정받았다.
2019년 블랙핑크는 아시아 7개 도시 8회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