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중구는 ‘전국 지역안전도진단’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 판정을 받아 2년 연속 ‘최고 안전도시’로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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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청 전경[사진=부산 중구청] 2018.8.21. |
행정안전부는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8년 지역안전도 진단을 실시했다. 지역안전도는 행정안전부에서 각 지자체에 대한 자주적 방재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예방시설, 예방대책, 재해위험 등 3개 분야를 조사해 등급(1~10)을 부여하고 있다. 0.4미만일 경우 1등급을 받고 지수가 작을수록 등급이 낮아진다.
중구는 올해 방재관련 유관기관 재난협력체계 구축, 풍수해 대비 시설물 및 공사현장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투자해 안전도 지수 0.197을 기록해 1등급을 인정받았다.
윤종서 중구청장은 “기후변화로 폭염, 태풍 및 집중호우 등 갈수록 심해지는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생명 보호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