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남해고속도로 제1지선(함안~창원) 동마산IC 진·출입로 개선을 위해 기본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그간 동마산IC 진·출입로는 여러 방면(삼성창원병원 방면, 3·15대로 방면)의 도로가 얽혀 운전자의 주행차로 혼란으로 역주행, 추돌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했다.
남해고속도로 제1지선 동마산IC 진·출입로[사진=마산회원구청]2018.11.27. |
이에 지난 8월 경남지방경찰청과 창원중부경찰서, 창원시(마산회원구), 한국도로공사 등이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갖고 근본적으로 교차로의 구조개선 없이는 사고 위험을 해소 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회의 결과에 따라 마산회원구에서 도로구조상 원인분석과 가장 합리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기본설계용역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용역은 향후 약 4개월 동안 교통 현황조사, 분석, 문제점 도출, 교통운영개선 구상, 대안설정 및 선정을 거쳐 최적의 대안을 수립 할 예정이다.
이환선 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역주행 위험 등을 해결할 적합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조속한 시일 내 동마산IC 진출입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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