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집값 담합 신고 104건 접수..법적제도 마련 '척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집값 담합 신고센터 운영 한달 반만에 신고접수 100건 넘어
박재호 의원,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서울 집값 상승의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 집값 담합에 대한 신고건수가 늘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10월 5일부터 집값 담합 신고센터를 운영중인데, 한달 반만에 신고건수가 100건을 넘어섰다.

한국감정원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신고내용이 담합 사안에 해당하는지 면밀히 검토중이다. 담합 사실 판단까지는 시일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가격 담합으로 의심되는 사례의 물건이 실제 그 가격으로 시장에 나와서 시장을 교란하는 결과를 가져왔는지를 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기준 집값 담합 신고건수는 104건에 이른다.

감정원이 운영중인 집값 담합 신고센터에선 신고자가 온라인을 통해 신고내용과 증명 서류를 첨부하면 감정원이 국토부와 함께 신고 내용을 검토해 필요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나 경찰 등 수사기관에 넘기기도 한다. 콜센터를 통해서는 신고 대상여부가 맞는지에 대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신고내역을 검증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려 아직까진 수사기관에 넘겨진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규제 또는 처벌에 대한 법적 제도가 미비한 상태라 법적 보완이 급선무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소 전경 [사진=이형석 기자]

부동산 거래가격 인상을 목적으로 한 가격담합과 업무방해 행위를 어떤 기준으로 규정하고 제재할지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공인중개사법 일부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은 부동산 거래가격 담합 신고센터 설치·운영을 통해 가격 담합에 관한 신고의 접수·조사·조치요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공인중개사에게 부당한 공동행위를 강요하거나 협박 방법으로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처벌하도록 하는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공인중개사의 중개 업무를 협박·위계 또는 위력 방법으로 방해하거나 중개 업무와 관련해 부당한 공동행위를 할 것을 강요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법적제도와 함께 전산시스템 운영을 포함한 센터 예산 부족도 해결해야 문제로 꼽힌다. 박 의원 역시 콜센터 상담 처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담합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 대부분은 집값 가격담합과 조장행위, 공인중개소 업무 방해 정도다.

감정원은 △온라인 게시판, 소셜미디어, 아파트 게시판, 현수막을 통한 가격담합 및 조장행위 △부동산 매물사이트 및 거래신고제도를 악용해 개업공인중개사의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 △가격 담합을 목적으로 공인중개사를 겨냥한 집단 항의 영업을 방해하는 행위를 신고 대상으로 삼고 있다.

감정원 관계자는 "신고내용에 대해서는 첨부된 증빙자료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고 민감한 사안이라 온라인 사이트에 신고접수 내역이 공개되지는 않는다"며 "신고자 개인 정보 또한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