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산기협 매달 선정 상금 500만원도 수여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SK텔레콤(주) 박성수 부장과 (주)네오크레마 김재환 대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기업 수상자인 박 부장은 스마트폰·태블릿용 360 영상전화, 대화면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등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시 활용 가능한 실감미디어 기술 개발과 대국민 시연, 제품 상용화를 통해 5G 서비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김 대표는 글로벌 기능성 식품소재 기업을 목표로 새로운 기능성 식품소재인 효모가수분해물과 유기농 갈락토올리고당을 개발하고 과감한 설비투자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우리나라 식품소재 산업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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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선정된 SK텔레콤(주) 박성수(왼쪽) 부장과 (주)네오크레마 김재환(오른쪽) 대표 [사진=산기협] |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kimy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