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먼지 저감 노력 인정…3년 연속 수상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시가 시행 중인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제도에 적극 참여한 DL건설 현장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강화된 비산먼지 억제 기준을 충실히 이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DL건설은 '서소문구역 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현장이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에서 우수공사장으로 선정돼 개인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제도는 생활 주변 대형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억제하기 위해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억제 기준을 적용하는 제도로, 서울시가 2021년 도입했다. 강화된 기준을 통해 공사 현장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고 공사장에서 자발적으로 저공해 건설기계를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4년 3분기부터 2025년 2분기까지 친환경공사장 자율이행 사항과 참여도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우수공사장 16개소와 건설사 3개사를 선정했으며, 공사장 발생 미세먼지 저감 등 해당 분야에서 1년 이상 공적을 쌓은 기여자를 표창했다.
DL건설 서소문구역 제10지구 현장은 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 친환경 공사장 운영에 힘써왔다. 현장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직무와 관계없이 비산먼지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 의무화 대응 방안을 마련해 현장에서 운행되거나 반입되는 차량이 저공해 차량으로만 운행되도록 관리했다. 현장 공사차량 실명제 운영과 현장 교육 실시, 현장 주변 도로 1일 2회 이상 살수,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미세먼지 실시간 관제, 무인 살수 시스템 운영, 미세먼지 흡착 필터 운영 등의 정책을 수립해 시행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서울시로부터 친환경공사장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당사 현장이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현장이 무사히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