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정책 소개·해적피해 대응 등 발표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해적대응을 위한 아시아 간의 공조관계가 한층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13~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8년 아시아해적퇴치협정 관리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사진=뉴스핌 DB] |
이번 관리자회의에는 아시아해적퇴치협정 체약국 및 옵서버 국가의 해적담당 관리자, 특별 초청 강연자, 사무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최성용 해수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을 대표로 한국선주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운반선협회 관계자가 참석한다.
아시아해적퇴치협정은 아시아 권역에서의 해적피해를 예방하고 해적활동을 억제하기 위해 2004년 체결(2006년 협정 발효)됐다.
최성용 해수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은 “각국의 사무국 현황 설명, 개최국 해적정책 소개, 체약국별 정책 사례발표 등이 이뤄질 계획”이라며 “이번 아시아해적퇴치협정 관리자회의는 체약국과의 해적대응을 위한 공조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jud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