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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13~17일 미국 간다…폼페이오‧비건 만날까

기사입력 : 2018년11월09일 15:49

최종수정 : 2018년11월09일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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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반도국제포럼 참석차 방미…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도 방문할 듯
교민 간담회서 남북‧통일 문제 논의도 예정돼 있어
통일부 “폼페이오‧비건 등과 만남 추진 중이나 확정된 것 없어”

[서울=뉴스핌] 하수영 수습기자 = 북미고위급회담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나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의 만남을 추진 중이다. 

통일부는 9일 “조 장관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뉴욕과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정부와 의회 인사들을 만나 남북 관계 및 한반도 평화 정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 본관에 들어서고 있다. 2018.11.09 yooksa@newspim.com

통일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통일부가 주최하고 미국 우드로윌슨 센터‧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하는 ‘2018 한반도국제포럼(Korea Global Forum)’에 참석해 기조연설과 질의응답을 할 전망이다. 참석자들과의 '평화통일전략대화'도 예정돼 있다.

코리아 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와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등 주요기관도 방문한다. 이 곳에서 조 장관은 현지 전문가들과 함께 한반도 문제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조 장관은 미국 내 주요 인사들과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교민 대표들과도 만나게 될 것”이라며 “교민 간담회를 열어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남북 관계‧통일 문제에 대한 동포 사회의 이해와 협조를 증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북미고위급회담이 연기된 시점에 조 장관이 방미하는 것에 대해 “폼페이오 국무장관이나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 등을 만나 회담의 불씨를 살리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협의 중이기는 하나 확정된 것이 없다”며 “확정되면 언론에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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