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서초 파미에스테이션서 진행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노트9' 체험존을 마련하는 등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XS 시리즈를 견제하면서 갤럭시노트9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를 직접 만져보고 S펜의 활용성을 알려주는 체험존을 마련했다.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몰, 서초구 파미에스테이션 등에서 갤럭시노트9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S펜을 활용한 'S펜 콘테스트'와 '게임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펜 콘테스트는 S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꾸민 사진을 필수 해시테크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다. S펜으로 사진을 꾸민 '포토 아트'와 S펜으로 직접 그린 '드로잉 아트'의 두 부문으로 나눠지며, 매주 부문별 우수작을 선정해 갤럭시노트9을 증정한다.
갤럭시노트9으로 찍은 사진을 전문가와 함께 S펜으로 꾸며보고 초상화와 캐리커처 등 다양한 그리기 기능도 배울 수 있는 '갤럭시 노트9 라이브'도 운영한다. 또한 체험존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S펜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사진을 찍어볼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7도 함께 만져볼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A7은 포준 카메라와 광각 카메라, 심도 카메라 등 3개의 카메라가 후면에 탑재돼 있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