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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 웅진, 코웨이 재인수.."렌탈 사업에 집중.. 계열사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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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에너지·플레이도시 매각 방침.."코웨이 지분 추가 확보"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웅진그룹은 핵심 계열사였던 코웨이를 매각한 지 5년 7개월만에 다시 인수하게 됐다. 웅진 측은 코웨이 인수를 계기로 '렌탈'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잘하는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의지다. 코웨이 지분 추가 확보 자금 마련을 위해 일부 비주력 계열사는 매물로 내놓을 방침이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사진=웅진그룹]

◆ 웅진-스틱 컨소, 코웨이 지분 22% 1.7조에 인수

웅진-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29일 MBK파트너스와 코웨이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웅진이 코웨이를 매각한 지 5년7개월 만이다. 코웨이 지분 22.17%에 대한 인수금액은 약 1조 6850억원이다. 이번 인수계약으로 웅진그룹은 웅진씽크빅과 웅진렌탈의 방판인력 1만3000명, 코웨이 2만명, 총 3만3000명의 방문판매 인프라를 구축하며, 독보적 방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웅진은 방판사업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 할 계획이다. 채널의 유사성으로 인해 크로스세일링(Cross-selling)및 제휴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콜센터, 물류 등 규모의 경제에서 오는 비용 절감효과도 기대되며, 중첩 고객군에 대한 공동 마케팅 등의 효과도 발생 할 것으로 예상된다. 웅진그룹의 자산총계는 2조 5000억원에서 4조 5000억 수준으로 수직 상승한다.

1조 6850억에 달하는 인수자금은 중 절반가량은 웅진그룹과 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분담한다. 나머지 자금은 인수금융을 통해 조달한다. 웅진은 기존의 코웨이 배당성향을 유지해 안정적 이자상환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렌탈사업 및 방판채널에 대한 웅진의 운영 역량과 렌탈시장 내 코웨이의 시장 지배력이 결합되면 보다 강력한 렌탈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져,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재무적 투자자로서 웅진씽크빅 및 코웨이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안지용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장(전무)은 “렌탈비즈니스는 급변하는 소비자의 패턴 변화에도 지난 20년간 고객의 선택을 받은 잠재력 높은 시장이다”라며 “다시 한번 웅진의 저력을 모아 시장을 발전시키고,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이어나겠다”라고 밝혔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사진=김양섭 기자]

◆ 윤석금 "렌털 사업 무한대 가능성..잘하는 사업에 집중"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종로플레이스에서 열린 코웨이 인수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렌탈 사업은 장기적으로 무한대의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제 웬만한 것은 다 빌리는 시대가 됐다. 코웨이 인수는 미래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고객 계정수가 국내 580만, 해외 100만 등 680만인데 가정마다 접촉하는 이런 기업이 거의 없다"면서 코웨이의 계정을 기반으로 렌탈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윤 회장은 "3만여명 인력의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이고, 장기적으로 TV나 냉장고 등 가전, 가구 등도 렌탈하는 시대가 올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회장은 앞으로 '렌탈'을 중심으로 '잘 하는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그동안 제가 전공이 아닌 것에서 헤매다가 어려움을 겪었다. 이제 내가 잘할 수 있는,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만든 것,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웅진그룹 관계자는 "웅진그룹의 방판 사업간 시너지가 발휘되면 웅진씽크빅과 코웨이의 현금창출능력은 보다 강화될 것이며, 강화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인수금융 상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그룹의 역량을 코웨이와 씽크빅에 집중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 '웅진코웨이'로 다시 시작.."그동안 너무 자만했다"

코웨이는기존 렌탈사업과 합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 회장은 “기존 렌탈 사업과 합쳐서 ‘웅진코웨이’로 다시 시작, 옛날로 다시돌아간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사업부서인 웅진렌탈과 코웨이를 합병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웨이는 1989년 윤석금 회장이 설립한 생활가전기업이다. IMF로 부도위기에 처하자 윤석금 회장은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로 내려가 직접 경영했다. 렌탈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시장을 만들었으며, 코디서비스를 론칭했다. 정수기 렌탈에 이어 공기청정기, 비데, 안마의자, 매트리스 등으로 시장을 넓혔고, 25년간 부동의 업계 1위의 기업으로 키워냈다. 그러나 그룹 위기로 인해 2013년 1월 웅진코웨이를 MBK에 매각하게 됐다.

윤 회장은 과거 실패 경험담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너무 자만했다. 이런 생각을 했다”면서 “30년동안 안되는게 없었다. 그당 시 내가 손을 되면 다 됐다. 자만했다고 생각하고 기업인으로서는 좋은 교훈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웨이 인수를 계기로 실패한 기업인도 다시 성공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젊은 창업인들과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코웨이 지분 더 늘린다..자금 마련 위해 계열사 매각

웅진그룹이 렌탈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위해 코웨이 지분을 추가로 인수할 계획이다. 자금 확보를 위해 웅진에너지와 웅진플레이도시 등 비주력 계열사는 매각에 나설 방침이다.

안지용 기획조정실장(전무)은 이날 간담회에서 "웅진에너지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매각 계획을 발표하고 작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다른 계열사 가운데서는 웅진플레이도시도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웅진은 이 매각대금을 활용해 코웨이 지분을 추가로 사들인다는 계획이다. 웅진이 이날 주식매매계약(SPA)을 통해 인수할 코웨이 지분은 22.17% 정도다. 

또 웅진은 MBK파트너스를 상대로 한 소송도 취하한다. 앞서 웅진은 MBK파트너스가 코웨이 지분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처분한 것을 두고 우선매수청구권 보유자인 자신과 협의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코웨이 인수를 위한 사전 실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안 실장은 "회사를 너무 잘 알아서, 그리고 사모펀드가 운영하는 회사는 재무제표 분식 가능성이 작다"면서 "MBK파트너스와 같은 큰 규모의 사모펀드가 (분식회계 등) 그럴 리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웅진그룹 연혁 정리

▲ 1980 = 헤임인터내셔널(현 웅진씽크빅) 설립
▲ 1987 = 동일삼업(현 웅진식품) 인수
▲ 1988 = 사랑스화장품 설립 (추후, 코리아나화장품으로 사명변경)
▲ 1989 = 한국코웨이(현 코웨이) 설립
▲ 1997 = IMF외환위기
▲ 1998 = 웅진코웨이 렌탈서비스 론칭
▲ 1999 = 코리아나화장품 매각
▲ 2005 = 웅진코웨이 코디 1만명, 매출 1조 돌파
▲ 2006 = 웅진에너지 설립
▲ 2007 = 극동건설 인수
▲ 2008 = 새한 인수, 웅진케미칼로 사명 변경(현 도레이케미칼)
▲ 2013 = 기업회생절차 돌입
(웅진코웨이 - MBK, 웅진식품 - 한앤컴퍼니, 웅진케미칼-도레이첨단소재에 각각 매각)
▲ 2014 = 기업회생절차 1년 4개월만에 종료
▲ 2014 = 웅진씽크빅 학습지 업계 최초 스마트서비스 ‘웅진북클럽’ 출시
▲ 2016 = 기업회생절차 채무 98% 변제완료
▲ 2018.1월 = 경업금지 종료, 투트랙(렌탈 사업 재진출, 코웨이 인수) 선언
▲ 2018.2월 = 웅진렌탈 론칭
▲ 2018.10월 = 웅진,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 MBK파트너스 코웨이 인수를 위한 SPA(주식매매계약)체결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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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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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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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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