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창궐’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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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창궐’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84만9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0만9012명이다.
‘창궐’의 100만 돌파 속도는 올해 한국 영화 흥행 2위인 ‘안시성’보다 빠른 속도이자 10월 대표 흥행작인 ‘범죄도시’(2017), ‘토르: 라그나로크’(2017)와 동일한 속도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 ‘공조’(2017)로 781만 관객을 모았던 김성훈 감독과 현빈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변함없이 ‘암수살인’이 지켰다. 개봉 한 달째 장기 흥행 중인 ‘암수살인’은 같은 기간 16만1210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369만7549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3위 자리를 놓고는 ‘미쓰백’, ‘베놈’, ‘퍼스트맨’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주말 동안 ‘미쓰백’은 9만7260명(누적관객수 64만929명), ‘베놈’은 9만5783명(누적관객수 385만1306명), ‘퍼스트맨’은 9만4642명(누적관객수 63만494명)의 관객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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