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연 5%대 고금리 주는 수협은행 ‘아이 적금’의 비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대조건 간소화…최고 연 5.5%의 고금리
수협銀, "미래 잠재고객 확보위해선 역마진도 감수해야"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 강원도 인제군에 거주하는 김희선(가명·32) 씨는 최근 첫째 아이 이름으로 수협은행 적금상품에 가입했다. 수협은행이 차로 2시간 거리인 춘천에 있지만, 워낙 금리가 높아 발품을 판 보람을 느끼고 있다. 김씨가 가입한 상품은  ‘Sh쑥쑥크는 아이적금’이다. 이 상품의 금리는 최고 연 5.5%에 달한다. 

‘Sh수협은행 비전선포식’에서 프리젠터로 나선 이동빈 은행장이 비전의 의미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수협은행의 ‘Sh쑥쑥크는 아이적금’은 한달여 만에 가입계좌가 5만1000좌에 달했다. 근래 볼 수 없던 흥행가도를 구가하고 있는 것.

정부가 지난달부터 만 6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에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자 주요 시중은행은 관련 상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이 가운데 ‘수협은행 아이적금’이 독보적인 실적을 올리고 있다.

수협은행의 상품이 흥행에 성공한 비결은 무엇보다도 찾아보기 힘든 연 5%대 금리와 간편한 우대조건이다. 

수협은행은 별다른 우대조건을 갖추지 않았어도 최고 연 5.5%에 달하는 고금리를 제공한다. 만기 1~2년 이상은 최고 연 3.0%, 3년 이상은 최고 연 4.0%, 4~5년 이상은 최고 연 5.0%의 금리가 적용된다. 여기에 올해 말까지 가입하는 5년제 고객만 0.5%포인트를 추가금리로 제공한다. 다만 월 적금액은 10만원 한도다. 

내년부터는 0.5%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제공하지 않지만 최고 연 5.0%의 금리로 상시 판매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기는 충분하다.

이처럼 해당 상품의 금리가 주요 시중은행 적금금리(평균 2~3%대)의 2배 가량에 달해 맘카페 등에선 ‘가입하지 않으면 오히려 손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여기에 기존 은행들의 고금리 상품이 복잡한 우대조건을 달고 있는 것과 달리 ‘자동이체 납입’ 하나로 조건을 최소화한 점도 장점이다.

◆고금리 비결은 잠재고객 확보…부모는 주거래 고객 확보 전략

소비자는 물론 은행권도 수협은행이 5%대에 달하는 금리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나타낸다. 주요 은행 관계자들은 “해당 금리는 역마진일 수밖에 없는 구조일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에 대해 수협은행은 고객유치를 통한 ‘리테일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주요 은행들에 비해 리테일이 약한 특성을 감안해 고금리를 미끼로 잠재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어린 나이에 아동수당을 계기로 한 은행과 거래를 시작하면 나중에 청소년, 성인이되서도 해당 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활용할 여지가 높다는 판단인 셈이다.

여기에 가입을 위해 창구로 오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이들을 주거래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한몫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없어 부모가 직접 서류를 들고 지점을 내방해야 한다”며 “부모가 지점을 방문했을 때 다양한 상품을 안내할 수도 있고 이를 통해 주거래고객을 확보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