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이번 주 주식시장에는 코스닥 2개사가 새롭게 상장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21일 지티지웰니스가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한다. 1999년 설립된 지티지웰니스는 전문 미용 의료기기부터 개인용 홈케어 제품까지 공급하는 뷰티 및 헬스케어 토털 솔루션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병·의원용 피부미용 전문 의료기기, 에스테틱 숍과 스파 전용 피부·전신 관리 미용기기 위주의 기업간거래(B2B) 사업, 개인용 뷰티와 헬스케어코스메틱 관련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향후 지티지웰니스는 뷰티 및 헬스케어 토털 솔루션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 ‘21Days’를 론칭할 예정이다. 21일간 다양한 피부 및 체형 관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비염, 통증 치료기기 및 니들 프리 백신 주입기 등 치료용 의료기기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연구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공모가는 1만1000원이며, 대신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공모 자금은 신규 제품을 위한 연구개발, 베트남과 중국 법인을 위한 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IBKS10호스팩도 오는 21일 코스닥에 상장된다. IBKS10호스팩은 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향후 추진하고자 하는 합병대상회사의 업종 및 지역을 한정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다만 최근 글로벌한 관심과 정부차원의 정책지원이 이어지는 잠재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성장동력 산업군 안에서 합병대상기업을 물색해 합병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가는 2000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장주간사는 IBK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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