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이번 주 주식시장에는 1개사가 코스닥에 새롭게 상장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7일 디지캡이 코스닥에 입성한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디지캡은 디지털콘텐츠 솔루션 회사다.
국내 최초 모바일 디지털저작권관리기술(DRM) 상용화, 국내 최초 위성·지상파 DMB 제한수신시스템(CAS) 상용화, 국내 최초 CAS 솔루션 국산화의 성과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산 안드로이드폰 대다수에 디지캡의 솔루션이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으며, 내비게이션과 차량용 AVN(Audio, Video, Navigation)에도 들어가 있다.
앞서 진행된 디지캡의 기관 수요예측 결과 979.0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 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2000원이며,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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