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플로리아노폴리스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환경단체 회원 9명이 10일(현지시각) 제 67차 국제포경위원회(IWC) 총회가 열린 브라질 남부의 해변 도시 플로리아노폴리스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번 IWC 총회는 그동안 '문화'와 '과학 연구'를 명분으로 상업포경을 지속해 국제적으로 질타를 받은 일본이 의장을 맡았다. '앞으로 나아가는 길(The Way Forward)'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총회에서는 상업적 포경 허용안과 함께 4분의3 이상 찬성이 필요한 의결 요건을 단순 과반수 찬성으로 바꾸는 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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