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최초 결제 오류부터 벌써 1년 간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승인이 지연되거나 거절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열흘 새 벌써 3번째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에서 열린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이날 오후 12시 31분부터 정상적으로 거래되지 않고 있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결제 오류 사태는 지난해 10월부터 벌써 1년간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이번 달 3일과 5일에도 같은 상황이 발생했던 바 있다.
체크카드 운영 대행사인 KB카드 시스템 장애로 승인이 지연되거나 거절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카카오뱅크의 설명이지만 고객 불편을 등한시하고 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전망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KB카드와 문제 해결 중에 있다”며 “최대한 빨리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