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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간사이공항 폐쇄로 전편 결항...항공업계 "현지 상황 예의주시"

기사입력 : 2018년09월05일 16:51

최종수정 : 2018년09월05일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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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 5일 간사이공항 전편 결항
대한항공, 6일도 일부편 결항...아시아나 "좀 더 지켜봐야"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일본을 강타한 제21호 태풍 '제비'로 인해 한국과 일본 간사이국제공항을 잇는 하늘길이 꽉 막혔다. 국내 항공업계는 5일 간사이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을 전편 결항 처리한 채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태풍 제비에 침수된 일본 서남부 지역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항공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일본 간사이공항은 태풍으로 인한 폭우 및 강풍 등 영향으로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활주로와 탑승교가 침수돼 현재까지 폐쇄된 상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저비용항공(LCC) 6개사 등 국내 항공사들은 이날 인천‧김포‧부산‧대구 등 국내공항과 일본 간사이공항을 오갈 예정이던 항공편 전편을 결항 처리했다.

대한항공은 △인천-간사이 7편 △김포-간사이 4편 △부산-간사이 4편 등 총 15편이 결항됐으며, 아시아나항공도 △인천-간사이 8편 △김포-간사이 4편을 모두 결항 처리 했다.

항공업계는 간사이공항 폐쇄가 장기화될 것을 우려하면서 기상 상태 등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단 공항이 재개돼야 항공편 정상운항이 가능한만큼, 실시간으로 변하는 현지 상황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일단 대한항공은 6일로 예정된 항공편 중 일부(△인천-간사이 2편 △김포-간사이 2편 △부산-간사이 4편 △제주-간사이 2편 등 총 10편)를 우선적으로 결항 처리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은 좀 더 상황을 지켜본 뒤 항공편 결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태풍 실시간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6일 항공편 결항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태풍 제비로 인해 오사카와 시가, 미에현 등 13개 부·현에서 최소 9명이 사망하고 34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오사카만 인공섬에 위치한 간사이공항은 태풍으로 인해 바다가 범람하면서 제1활주로(총 3.5㎞)와 주기장이 침수됐다. 여객터미널 1층도 최대 50㎝의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us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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