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MLB] 템파베이 최지만, 1안타+1볼넷…오승환, 1이닝 무실점 홀드

기사입력 : 2018년09월03일 09:21

최종수정 : 2018년09월03일 09:22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템파베이 최지만이 이틀 연속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홀드를 추가했다.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석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이틀 연속 안타를 때려냈지만 시즌 타율은 0.275에서 0.272로 소폭 하락했다.

최지만이 이틀 연속 3번 타자로 출전해 안타를 때려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최지만은 1회초 첫 타석부터 클리블랜드 선발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상대로 2구째 151km 직구를 때려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3회초 2사 1루 상황에서는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떨어지는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도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최지만은 7회초 네 번째 타석에 바뀐 투수 닐 라미레즈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이후 브랜든 로우가 우중간 2루타를 때려내 득점까지 성공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조쉬 톰린을 상대로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템파베이는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6대4 승리를 거뒀다.

오승환이 1이닝을 삼자 범퇴로 막고 홀드를 기록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 경기서 1이닝을 삼자 범퇴로 막아 홀드 한 개를 추가했다. 평균자책점은 2.44를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이날 경기서 선취점을 냈지만 곧바로 샌디에이고에 2점을 내줘 1대2로 경기를 끌려갔다.

이후 4회 양 팀이 1점씩 득점해 2대3이 된 데 이어 콜로라도는 6회 1점을 뽑아 동점을 만들고 7회 3점을 추가해 역전에 성공했다. 

오승환은 역전에 성공한 7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삼진 한 개와 범타 두 개로 완벽하게 막아냈다.

콜로라도는 선발 투수 카일 프리랜드에 이어 오승환, 아담 오티비노, 스캇 오버그가 점수를 지켜 샌디에이고에 7대3 승리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