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중국은 16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기로 한 미국에 맞서 계속해서 싸울 것이라고 23일 중국 상무부가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상무부는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중국은 관세 부과 조치에 나선 미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현지시각) 23일 0시 1분을 기해 279개 중국산 수입 품목에 대해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주 타깃 품목 중에는 반도체, 화학, 플라스틱, 오토바이, 전자스쿠터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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