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집권 2년차 구상과 개각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 김민석 총리의 여당 전당대회 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강훈식·정성호·한성숙 등이 차기 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 청와대 수석 3~4명 교체와 일부 장관 개각이 예상되며 6·3 지방선거 패배 평가와 향후 국정 기조를 설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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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석급 인사 개편 가능성…소규모 개각 여부 관심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집권 2년차에 접어 들었다. 이 대통령이 오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한다. 6·3 지방선거 결과를 비롯해 향후 2년차 집권 구상과 국정 운영 방향, 국무총리 인선과 개각, 청와대 참모진 개편까지 어떤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와 여권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의 취임 1년 기자회견을 앞두고 새 총리 지명설이 흘러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이 어떤식으로든 언론 질문에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김민석 총리가 오는 8월이나 9월 예정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출마가 유력한 상황이다.

◆ 김민석 총리, 與 전대 출마 유력…일부 부처 개각 가능성
현재 총리 후보군으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거론된다. 강 실장은 에너지 수급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 경제협력 특사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한 산유국을 오가며 원유와 나프타를 긴급 공수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지난 1년간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의 지근거리에서 함께 근무하며 호흡을 맞춰왔다.
정 장관은 정부·여당에서 대표적인 친명계(친이명계) 좌장으로 꼽힌다. 이 대통령과 약 40년간 알고지낸 사이로 사석에서 이 대통령과 '형 동생' 할 수 있는 사이로 알려졌다. 특히 이 대통령의 관심이 많은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을 법무부 장관으로서 조율해 왔다.
한 장관은 현 정부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정책을 진두지휘했다. 2017년 여성 첫 네이버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올랐다. 민간 기업 경험을 살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이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관련 글을 공유하며 칭찬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르면 취임 1년 기자회견 이전에 새 총리 지목 가능성도 나온다. 다만 8일 이후 지명될 경우 이 대통령이 직접 기자회견에서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 청와대 수석비서관 3~4명 교체설…6·3 선거 결과 언급 예상
취임 1년을 맞아 청와대 개편과 정부 개각과 관련한 언급도 예상된다.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 재·보궐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자리를 포함해 3~4명의 수석비서관 교체설이 청와대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정부 내각에서는 보건복지부를 포함해 일부 장관 교체설이 나오고 있다.
집권 2년 차 구상과 힘께 국정 전반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임기 2년 차부터는 국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더 크게 만들어야 한다"며 국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서민 물가 부담 완화 ▲첨단산업 육성 ▲국토균형 발전 ▲외교·안보 위상 강화의 국정 기조를 강조했다.
특히 6·3 지방선거와 재보선 관련해 서울시장과 경기 평택을, 부산 북구갑에서의 패배에 대한 언론 질문에 답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