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BMW의 리콜 대상 차량 가운데 운행정지된 자동차가 16일 기준 3534대로 감소했다. 전날에는 1만5092대가 운행정지 명령을 받았다.
BMW [사진=이형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16일 하루 동안 BMW 리콜 대상 차량 중 긴급안전진단을 3621대가 받아 1만1471대(전체대상의 10.8%)가 남았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진단 예약 접수 후 진단대기 차량은 7937대로, 이 차량이 안전진단을 받게 되면 운행정지 행정명령 대상차량은 3534대로 줄어든다.
국토부는 "점검명령이 발동되면 차량소유자는 즉시 긴급안전진단을 받아야 하며, 해당 차량은 안전진단을 위한 목적 이외에는 운행이 제한되므로 대상차량 소유자들은 신속히 안전진단을 받아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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