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일, 장학금 기부 세레모니…조손가정 자녀 등에 지급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배급사 롯데컬처웍스(롯데엔터테인먼트)가 장학금 1억원을 출연했다.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는 16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컬처웍스 본사에서 기부금 출연 세레모니를 열고 박두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신과 함께’ 장학금은 조손가정 자녀, 소방관 자녀 100명을 대상으로 각 100만원씩 지급하며 이들의 학업 및 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수혜자는 영화 1, 2부 주요 인물과 연결점을 찾아 선정됐다.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왼쪽)와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오른쪽)이 '신과함께' 장학금 출연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사진=롯데컬처웍스] |
롯데컬처웍스 측은 “지난겨울에 이어 올여름까지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줘 감사하다. 작게나마 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장학금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과 함께’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시리즈물 ‘쌍천만’을 달성한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1편 ‘신과 함께-죄와 벌’은 1월4일 1000만명 관객을 돌파했으며, 속편 ‘신과 함께-인과 연’은 개봉 14일째인 지난 14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