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연이은 화재로 논란이 된 BMW 승용차에서 또다시 불이 났다.
13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0분경 경기 남양주시 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화도 나들목 부근을 달리던 BMW M3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이 대부분 불에 탔다.
이번에 불이 난 BMW M3 모델은 리콜 대상에서 제외된 모델이다. 이 화재로 올해 들어 BMW에서 발생한 화재는 39건으로 늘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 중에 차량 뒤쪽에서 펑 소리가 난 뒤 연기가 시작됐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BMW [사진=이형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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