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국철도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반부패 문화를 확산하고 감사 기능을 공유하기 위해 협력한다.
1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양 기관은 대전 코레일 본사 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철도공사-한국가스공사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오후 박종준 코레일 상임감사위원(오른쪽)과 이상훈 한국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왼쪽)이 감사 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
협약에는 박종준 코레일 상임감사위원과 이상훈 한국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워크숍 개최 △자체 감사기구 인력 상호 지원 및 교차 감사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시책 공유에 힘쓸 계획이다.
박종준 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은 “철도와 가스분야 공기업이 상호협력 첫 발을 내딛게 돼 의미가 크다”며 “서로가 가진 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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