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치킨 전문 브랜드인 KFC가 테이블 오더 서비스를 도입했다.
KFC는 매장 내에서 휴대폰만으로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테이블 오더 서비스를 지난 7일부터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NFC 기능을 켜고 KFC 매장 내 테이블에 부착된 테이블 오더 스티커 위에 휴대폰을 올려놓으면 된다. 바로 화면에 뜨는 주문 페이지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결제하면 주문이 완료된다. 아이폰 이용자는 테이블 오더 스티커의 QR코드를 스캔해 이용하면 된다.
KFC 관계자는 "테이블 오더 서비스는 매장 내에서 휴대폰으로 주문이 가능한 모바일 키오스크라고 볼 수 있다"면서 "사람이 많아 키오스크나 포스에 줄이 길 때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아서 바로 주문이 가능해 매우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테이블 오더로 주문한 후에는 주문 접수나 제품 준비, 주문 취소 시마다 알림톡이 전송된다. 고객이 자신의 주문 처리 상황을 바로 알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징거벨 서비스가 되는 143개 매장과 코엑스몰 매장까지 총 144개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사진=K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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