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지 과일과 채소 넣은 케일요거트 2종 출시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 빙그레가 영양을 고려한 요플레 신제품을 선보였다.
빙그레는 빙그레 요플레가 10가지 과일과 채소를 넣은 케일요거트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요플레 사과&케일 요거트, 요플레 청포도&케일 요거트 등 2종으로 마실 수 있는 농후발효유이다.
이번 제품의 주요 재료인 케일은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아 항산화 작용과 인돌화합물 함유에 따른 발암물질 해독에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또 사과, 청포도, 브로콜리, 양배추, 시금치 등 총 10가지의 과일과 채소가 들어가 있어 맛과 영양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과일과 채소 알갱이의 식감과 요거트의 맛이 잘 어울려 바쁜 현대인들의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 제품은 휴대가 간편한 190ml와 가족을 위한 700ml 용량으로 출시된다.
빙그레의 스테디셀러인 요플레는 국내 발효유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요플레는 지난해 약 1400억원 어치, 총 3억6000만개, 일 평균 98만개가 팔렸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 떠먹는 발효유 1위 브랜드인 요플레는 상품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 건강을 고려하여 제품을 연구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역시 과일과 채소 섭취가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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