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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 "미국 경제 양호하나 관세 갈등이 악재 될 수도"

기사입력 : 2018년07월13일 07:56

최종수정 : 2018년07월13일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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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긴장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지켜봐야"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 여건은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미국과 중국 간 관세 갈등 고조는 이러한 경제 성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12일(현지시각) 파월 의장은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경기 사이클 측면에서 미국 경제는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우리 목표에 근접한 양호한 상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2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 인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실제로 그렇다면 미국 경제에 호재”라면서 “하지만 그 반대일 경우, 즉 여러 제품과 서비스에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경우 이것이 장기간 진행되면 이는 미국 경제에 악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금의 무역 긴장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하기는 어렵다면서, “앞으로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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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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