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로이터=뉴스핌] 윤종현 인턴기자 = 태국 푸켓 인근 해상에서 관광객 97명을 태운 '피닉스호'가 악천후로 전복돼 47명이 구조되고, 1명사망 49명이 실종됐다고 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실종자 대부분은 중국인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일 밤에는 '피닉스호'의 로고가 새겨진 구명조끼를 입은 한 남성의 시신이 인근 해안에서 발견되며 한 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같은 날 푸켓 인근에서 또 다른 선박 두 척이 전복됐으나 승객들은 전원 구조됐다.
구명조끼를 입은 채 구조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
구조된 탑승객이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구조된 사람들이 선박에서 내리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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