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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무역긴장에 외려 신중한 中銀 행보 예상돼 세계증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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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로존·일본 통화정책, 이번 주 연이어 발표
이탈리아 새 정부 ‘유로존에 남겠다’ 발언에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 하락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지난 주말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더욱 불거진 무역 분쟁이 오히려 중앙은행들의 신중한 행보로 이어질 것이란 예상에 세계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또한 유로존 긴장을 완화시키는 이탈리아 새 정부의 발언에 유로가 미달러 대비 3주 만에 고점까지 오르고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이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서명하지 않겠다며 무역 긴장감을 높였지만, 시장은 이를 미국 행정부의 또 다른 으름장일 뿐이라고 소화하고 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들이 이번 주 무역 긴장감을 고려해 보다 신중한 결정을 내릴 것이란 전망도 시장의 불안감을 잠재웠다.

G7 정상회의 결과에 증시가 잠깐 흔들리고 미달러가 소폭 상승했으나, 무역 긴장감이 고조되면 통화정책 정상화는 오히려 더욱 느린 속도로 진행될 것이란 전망에 증시가 곧바로 낙폭을 만회했다.

MSCI 유럽주식지수는 유럽증시 장 초반 0.7% 상승하며 최근에 기록한 2주 만에 최고치를 가시권에 두고 있다.

앞서 0.3% 하락했던 뉴욕증시의 S&P500 주가선물지수는 0.1% 반등하며, 뉴욕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11일 S&P500 주가선물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도 하락하다가 0.3% 반등에 성공했다.

연준은 6일(현지시간) 금리 인상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ECB는 7일 2조5500억유로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연내 종료한다는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탈리아 새 정부가 유로존을 떠날 생각이 없으며 채무를 줄이겠다고 밝혀 위험자산 수요가 살아났다.

지오반니 트리아 이탈리아 신임 재정경제부 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립정부는 유로존에 남을 것을 약속하며 투자와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성장을 촉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이 25~50bp(1bp=0.01%포인트) 하락하고, 유로/달러는 3주 만에 최고치 부근까지 올랐다.

러시아 산유량과 미국 셰일유 시추활동이 모두 증가하면서 국제유가는 하락하고 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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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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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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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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