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백화점 "살길 찾아라"... 이색 '전문관' 특색 살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출점 막히자 자구책... 소형 백화점부터 전문관 확대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신규 출점이 가로막힌 백화점 업계가 한 가지 상품에 집중하거나 특정 연령층을 타깃으로 한 이색 전문관을 확대해 살 길 찾기에 나섰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말 무역센터점 한 층 전체를 패션 편집샵 ‘유라이즈’(U-Rise)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였다.

◆ 패션편집샵, 홈퍼니징 전문관 도입한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천호점 리빙관 전경.<사진=현대백화점>

유라이즈는 패션 편집샵 브랜드인 ‘언더라이즈’의 새로운 명칭으로 무역센터점은 대구점, 목동점에 이은 세 번째 매장이다.

무역센터점 유라이즈에서는 메종드이네스, 데이즈데이즈, 튜페이스, 마마콤마, 랭앤루, 아에르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기존 백화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이색 브랜드를 대거 선보여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의 젊은 고객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올 초 천호점에 800평 규모의 초대형 홈퍼니싱 전문관도 열었다. 기존 1개 층(10층)이던 리빙관을 9층과 10층, 2개층으로 확대했으며 매장면적도 기존 2700㎡에서 2배로 확장했다. 이는 현대백화점 15개 전 점포의 리빙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천호점 리빙관은 가전, 가구, 홈 인테리어 등 리빙 전 분야에 걸쳐 총 100개의 브랜드로 구성했다. 특히 오디오ㆍ스마트폰ㆍ카메라 등 첨단 기기를 직접 사용해보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IT 편집매장 ‘IT 플레이 그라운드’와 조리 시연, 체험이 가능한 소형주방가전 체험매장 ‘키친 스튜디오’, 식기 전시 및 판매를 병행하는 라운지 카페 ‘페르비타’와 렌탈가전 체험 매장인 ‘현대렌탈케어’ 등 공간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강남식 현대백화점 천호점 판매기획팀장은 “리빙관은 신규고객 창출 및 집객 효과가 탁월해 식품관과 더불어 백화점의 신흥 핵심 상품군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20대 젊은 고객부터 가족단위 고객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쿠킹, 커피, IT 체험 콘텐츠로 천호점만의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 '엘큐브' 게임테마관 변모… 남성 체험관, 유럽 도시광장 선보인 신세계

홍대 엘큐브 게임관 1층 넷마블 스토어 조감도.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소형 백화점 '엘큐브(el cube)' 홍대점 전체를 게임테마관으로 바꿔 지난 4월 첫 선을 보였다. 백화점 대표 품목인 의류, 잡화 등 상품은 판매하지 않고 게임을 테마로한 상품만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엘큐브 게임관 1층에는 '넷마블'의 첫 공식매장인 '넷마블스토어'가 입점해 '세븐나이츠', '모두의 마블' 등 넷마블의 인기 게임 상품과 '토리' '밥' '레옹' 등 대표 캐릭터로 만든 관련 상품(굿즈)을 오프라인 최초로 판매한다.

2층에는 키덜트 상품 매장인 '조이하비'가 들어섰고 3층에는 모바일 게임 회사인 '엑스디글로벌(X.D Global)'에서 '스마트폰 게임존-XDG팩토리' 매장을 처음 연다. 이곳에서는 국내 인기 모바일 게임인 '소녀전선', 액션게임 '붕괴 써드(3rd)', 한국에 최근 정식 론칭한 '벽람항로' 등과 관련된 캐릭터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지하 1층 공간은 게임 관련 콘텐츠 팝업스토어로 운영된다.

신세계 백화점은 최근 부산 센텀시티점 남성관을 체험형 전문관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체험형 매장에서는 드론, 피규어, 전동 휠 등 제품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다.

또한 유럽 도시 광장의 마켓을 컨셉으로 한 '스트리트5'는 70평 규모의 마켓존으로 의류와 신발, 가방, 악세사리는 물론 반려동물 편집샵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스트리트5를 통해 차별화된 쇼핑 공간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일본, 유럽 등 유통 선진국에서는 라이프스타일을 내세운 체험형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마치 여행을 온 듯한 기분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로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