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무슬림 국가마다 조금씩 날짜가 다르지만 보통 5월 중순에 시작돼 28일간의 라마단의 기간이 정해진다. 나라별로 달라지는 이유는 달의 모양을 보고 시작되기 때문이다. 종료되는 날짜 역시 다른데 미리 정해진 것이 아니라 종료 시점 1~2일 전에 각 나라 정부에서 라마단의 종료를 알린다.
라마단 기간에는 아무리 외국인라고 해도 거리에서 물을 마시거나 껌조차도 씹으면 안된다. 호텔이나 레스토랑, 카페 안에서는 가능하지만 모든 레스토랑과 카페, 호텔 안의 식당도 검은 천이나 병풍 등으로 가린다. 라마단은 일출부터 일몰까지 음식을 먹지 못한다.
일몰이 되고 모스크에서 기도 알림이 울리면 이프타(Iftar)라는 라마단 금식 후의 만찬이 기다린다. 라마단 기간의 두바이는 한국 언론에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다. 당연히 라마단 금식 후의 이프타 역시 공개된 적이 없다. 뉴스핌이 최초로 외국인이 이프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셰이크 모하메드 센터 (Sheikh Mohammed Centre for Cultural Understanding: SMCCU)를 사진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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