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내달 12일 북미회담 준비를 위한 미국 정부 측 선발대가 28일 오후 일본을 경유해 싱가포르로 출발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선발대가 탄 특별 전용기가 이날 오후 3시경 일본 도쿄의 요코타 미군기지에서 싱가포르로 출발했다.
NHK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전용기에 조 헤이긴 미국 백악관 부비서실장을 비롯한 백악관 및 국무부 직원이 탑승했다고 전했다.
미국 선발대는 헤이긴 부비서실장을 포함해 패트릭 클리프턴 백악관 운영담당자 특별보좌관 등 백악관과 국무부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도 28일 싱가포르에 방문해 양측이 북미정상회담 의전 실무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국무위원장(우)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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