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서는 북핵 및 미사일 문제와 일본인 납북 문제가 완전히 해결돼야 함을 밝혔다고 9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9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담에 참석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아베 총리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동을 한 뒤 이같이 말했다.
같은 기자회견에서 리커창 총리는일본과 북한 간 대화 가능성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북한은 13명의 일본인을 납치했음을 인정했고, 이중 5명 만이 일본으로 송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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