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발표 "북미정상회담 대책 협의"
[뉴욕=뉴스핌] 김근철 특파원= 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리는 두 정상이 관련 논의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화에서 북미정상회담 개최장소로 판문점이 거론됐다.<사진=청와대> |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총기협회(NRA) 연설을 위해 텍사스 댈러스로 떠나는 길에 백악관과 앤드루스 공군기지, 전용기인 에어포스원 등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우리는 지금 날짜와 장소를 갖고 있다"며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kckim1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