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타벅스 '연행' 두 흑인 남성, 1달러에 필라델피아와 합의

기사입력 : 2018년05월03일 03:13

최종수정 : 2018년05월03일 03: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 당국, 피해 흑인 사업 후원에 20만달러 별도 기부키로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스타벅스 매장에 앉아 있다가 경찰에 연행돼 인종차별 논란을 촉발시켰던 두 흑인 남성이 필라델피아 시 당국과 각자 단돈 '1달러' 배상에 합의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당시 스타벅스 매장에 있다가 경찰관 6명에 의해 연행됐던 두 흑인 남성이 시 당국과 각 1달러라는 상징적인 액수로 법률 조정에 합의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인종차별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는 시위대 [사진=로이터 뉴스핌]

WP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시는 1달러 합의금과 별도로 20만 달러를 두 흑인 남성의 사업 후원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두 흑인 남성은 지난 3월 12일 스타벅스 매장에 음료를 주문하지 않은채 앉아서 사업관련 이야기를 나누다가 매장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연행됐다. 두 남성은 9시간이 지나서야 무혐의로 풀려났다.

당시 체포 동영상이 유포되면서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이 빚어졌다. 스타벅스는 물론 필라델피아 경찰 당국도 흑인에 대한 차별적이고 과도한 공권력 행사로 비난을 받아왔다.

스타벅스 본사는 인종차별 논란이 확산되고 불매운동으로까지 번지자 '5월 29일 오후 미국내 8000여개  직영 점포의 문을 닫고 직원교육을 시키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