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판문점 평화의 집·자유의 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북정상회담을 위해 상당수 국가를 검토 중이지만, 제3국보다는 남북한 군사경계선에 있는 평화의 집·자유의 집이 더욱 상징적이고 중요하고 영속적인 장소이지 않은가? 그렇지 않을지 한 번 생각해봤다!”고 밝혔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27일 오후 평화의 집 앞마당에서 환송공연 '봄이 온다'를 보기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2018.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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