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가상화폐 사기' 김익환 코인네스트 대표 영장심사 출석

기사입력 : 2018년04월06일 11:17

최종수정 : 2018년04월06일 14: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檢, '횡령·사기' 김 대표 등 피의자 4명 구속영장 청구
法, 6일 오전부터 영장실질심사..결과는 늦은 밤께

[뉴스핌=김범준 기자] 가상화폐(암호화폐) 투자자들의 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체포된 거래소 고위관계자 4명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남부지법 이환승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와 임원 A씨, 다른 거래소 대표 B씨와 임원 C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시작했다. 결과는 이날 늦은 밤께 나올 전망이다.

고객 투자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 등 4명이 6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는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 모습. <사진=김범준 기자>

이들은 허위의 코인을 존재하는 것처럼 거래 매물로 내놓고 수백억원 대 고객 투자금을 자신의 계좌로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 및 사기) 등을 받는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정대정 부장검사)은 이같은 의혹을 포착하고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코인네스트 등 가상화폐 거래소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관계자들을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를 이어 오다 지난 4일 김 대표 등 4명을 횡령·사기 등 혐의로 체포한 뒤 이튿날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이들 업체 외에 다른 일부 가상화폐 거래소들 역시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불법 거래 등을 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