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은 6일 폭염·가뭄 회의에서 AI로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이주노동자 안전 관리를 지시했다.
- 이 대통령은 각 부처에 행정 전산화와 폭염·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응 태세 강화를 당부했다.
- 남부 가뭄 관련해 대체 용수 공급·양수장비 가동과 상수도 미보급 지역 대체 수원 개발 등 중장기 대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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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취약계층의 폭염 안부 확인 조치에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하고, 폭염에 노출된 이주노동자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며 행정의 첨단화와 사각지대 없는 민생 보호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주재한 '폭염·가뭄 대처상황 점검회의' 비공개회의에서 각 부처의 피해 대처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당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 "취약계층 안부 확인에 AI 활용하라"…이주노동자 온열질환 관리도 당부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보건복지부가 시행 중인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노숙인, 쪽방촌 주민 대상 맞춤형 보호 대책을 보고받고 행정 전산화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복지부의 안부 확인 절차를 점검하며 "취약계층 안부 확인 과정에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며 "각 부처는 행정의 전산화와 첨단 기술 접목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폭염 속 노동 현장에 노출된 이주노동자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열악한 환경에 놓인 이주노동자 문제는 인권 문제는 물론 대한민국의 국격과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가 현장 지도·감독을 한층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올해 기상 상황이 매우 악화했음에도 선제적인 대응으로 오히려 피해를 줄인 부처들이 있다"며 각 부처가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사전 대응 태세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 "가용한 자원 총동원…남부 가뭄엔 대체 수원 개발 병행"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그간 경험하지 못했던 극심한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고 외신에서나 보던 상황이 우리의 현실이 됐다"며 "정부는 비상한 각오를 갖고 폭염이 완화될 때까지 전방위 대응 체계를 가동하라"고 했다.
이어 야외 작업장 내 근로자 휴식 시간 준수, 가축 및 양식 어류 피해 예방, 전력 수급 관리 등 분야별 대비책을 면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심화하는 가뭄과 관련해서는 "당분간 비 예보가 없는 만큼 대체 용수 공급과 양수장비 가동을 적극 추진하라"며 "도서·산간 등 상수도 미보급 지역은 비상급수 조치를 넘어 대체 수원 개발 등 중장기 용수 확보 대책을 병행하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상청,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 장관들과 전남광주특별시장, 울산시장, 경기도지사, 경남지사 등이 참석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the13ook@newspim.com












